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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언어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
관계의 언어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
  • 저자 : 문요한 지음
  • 출판사 : 더퀘스트
  • 발행일 : 2023년
  • 청구기호 : 189.2-문65과
  • ISBN : 9791140707256
[사서추천도서] 2024년 7월 주제 '북캉스①'


인간은 사회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이 클수록 삶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어긋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로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마음 헤아리기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것과 나와 상대의 마음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 두 가지가 상호 보완적으로 소통이 되어야지만 상대에게 공감받고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린 다는 것은 결국 자기를 돌아보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안다면 마음 헤아리기 연습을 통해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책소개

저자는 '관계 심리학의 장기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전작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 '나'와 '관계'의 균형을 되찾아가는 출발점으로 '바운더리' 개념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애쓸수록 꼬이기만 하는 인간관계의 솔루션으로 '마음 헤아리기'라는 관계의 언어를 제안한다. 
인간의 마음은 두 체계로 서로 파악하고 소통한다. 타인을 속단하기 쉬운 반사적 '마음읽기'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인 '마음 헤아리기'다. 마음 헤아리기가 결핍된 채로 이루어지는 배려와 노력은 때로 관계를 해치고 단절시킬 수 있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마음읽기'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상처입은 관계를 복구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한다면 언제든 마음 헤아리기로 돌아올 힘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마음 헤아리기 언어'를 연습해야 한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