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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기묘하고 알수록 경이로운)뇌의 흑역사
(이토록 기묘하고 알수록 경이로운)뇌의 흑역사
  • 저자 : 마크 딩먼 지음 ; 이은정 옮김
  • 출판사 : 부키
  • 발행일 : 2024년
  • 청구기호 : 511.1813-딩34ㄴ
  • ISBN : 9791193528068
[사서추천도서] 2024년 7월 주제 '북캉스①'

'어느 날, 내 뇌가 고장 난다면?'으로 질문되는 이 책은 하루 아침에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뀐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뇌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끊임없이 활동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뇌의 이런 활동이 결국 사람의 어떤 행동을 하도록 명령하고 있다면 뇌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뇌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소개

정신의학은 전통적으로 환자에게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즉, 양자택일식 접근법을 취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어떤 유형의 행동이든 인간 성향의 범위에 속하며 한쪽 끝은 행동의 과잉을, 반대쪽은 결핍을 나타낸다는 생각에 동의하는 과학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극단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되지만, 그 중간에 머무르는 사람 중에도 이상 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장애의 진단 유무는 그 정도와 빈도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는 뇌를 연구하면 할 수록 '정상적인 뇌'라는 개념이 다소 빈현실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이 아무리 이상해 보여도 결국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사람들이 겪은 일인 것이다. 인간은 모두 어떤 면에서는 불완전하다. 그리고 평범한 인간적 특성도 지나치면 병이 되어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뇌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다면 인간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