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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
  • 저자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 김영신 옮김
  • 출판사 : 한울림어린이
  • 발행일 : 2024년
  • 청구기호 : B 863-블294ㅈ
  • ISBN : 9791163931577

책소개

“우린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야!”

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는 크기도, 색깔도 달라요.
하지만 세상에 둘도 없는 친한 친구랍니다.
그런데 둘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기 시작해요.
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분홍 강아지가 어느 날,
작은 고양이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소곤소곤 귓속말을 했거든요.
“큰 고양이가 그러는데, 넌 쪼그만 바보 멍청이래. 그래서 너랑 친구 안 한대!”
작은 고양이는 큰 충격을 받아요. 마음이 아프고 슬픈 나머지
큰 고양이에게 엄청 많이 화가 나죠.

“이제 너랑 안 놀아!”
작은 고양이는 이제부터 큰 고양이 대신, 분홍 강아지와 놀기로 합니다.
하지만 작은 고양이의 눈길은 자꾸만 큰 고양이에게로 향해요.
분홍 강아지와는 뭘 해도 좀처럼 재미있지 않죠.
작은 고양이는 잠도 잘 자지 못해요. 큰 고양이가 해 주던 말들, 재미있고 신나게 놀던 시간들이 자꾸만 떠오르기 때문이죠.
어느 날 아침, 작은 고양이는 큰맘 먹고 큰 고양이를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쭈뼛쭈뼛 머뭇머뭇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요.
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는 오해를 풀고 다시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나랑 같이 놀래?” - 솔직하게 한걸음씩!
이 책을 쓴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서로 다른 겉모습이 친구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해요. 커다란 빨간색 고양이와 작은 파란색 고양이, 언뜻 전혀 달라 보이는 두 고양이가 누구보다 사이 좋은 단짝인 것처럼요.
문제가 되는 건 거짓말뿐이랍니다. 분홍 강아지는 단짝 친구를 만들고 싶은 욕심에, 작은 고양이에게 거짓말을 해요. 하지만 거짓말로는 진짜 우정을 쌓아갈 수 없는 법이랍니다.
분홍 강아지가 거짓말을 하는 대신, “나랑 같이 놀래?”라고 말을 건넸다면 이들의 사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정, 질투,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이제 막 친구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멋진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출처: 알라딘]